GCS에 다니다가 공립초로 전학을 가더라도 적응은 잘 합니다.

학생들의 입장에서는 방학이 많아지고 하교 시간이 짧아지고 핸드폰이 생기니 좋다고 얘기합니다. 공부의 양도 훨씬 줄어드니 좋아하고요.

그러나 잃는 것도 많아집니다. 욕과 핸드폰은 부모가 통제하지 못하게 됩니다. 

지금까지 공립학교로 전학 간 학생들 중 적응을 못한 학생들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. 전학 후 후회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만 한번 공립학교로 전학을 간 후엔 다시 GCS로 재입학 시키지 않습니다.   

해외 어학연수로 휴학 처리 된 경우와 발령으로 인해 타지역으로 이사를 간 경우에만 티오가 있을 시 재입학이 가능합니다만, 재입학시 과거의 성적을 유지하는 학생은 한명도 없었습니다. 전학 기간 만큼 간격이 많이 벌어졌다고 생각하시면 됩니다.